2년간 청년, 기업, 정부가 함께 자산을 쌓는 내일채움공제.
지금은 신규 가입이 종료되었지만, 기존 가입자 또는 유사 제도를 고려하는 청년이라면
실제 수령 가능한 최대 금액과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총 1,274만 원? 내일채움공제 적립 구조의 모든 것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직접 납입하는 금액(400만 원)**에
**기업의 부담금(400만 원)**과 **정부의 지원금(400만 원)**이 더해지는
3자 매칭형 적립 구조입니다.
항목 금액 (2년 기준) 비율
청년 납입액 | 400만 원 | 33.3% |
기업 기여금 | 400만 원 | 33.3% |
정부 지원금 | 400만 원 | 33.3% |
합계 | 1,200만 원 | 100% |
👉 여기에 이자와 비과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1,274만 원 이상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자는 얼마? 실질 수익률 계산
2년 동안 연 2.9% 기준 이자를 단리로 적용하면 약 74만 원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내일채움공제는 비과세 상품이기 때문에,
동일 이율의 일반 예적금보다 실질 수익이 약 15% 더 많습니다.
👉 결과적으로 세후 기준 약 6.2%의 실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령 금액 예시 (김청년 사례)
항목 금액
청년 납입액 (16.7만 원 x 24개월) | 400만 원 |
기업 부담금 | 400만 원 |
정부 지원금 | 400만 원 |
2년 이자 (2.9%) | 약 74만 원 |
총 수령 가능 금액 | 1,274만 원 이상 |
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200만 원 이상이면 전세보증금의 일부로 활용 가능하며,
창업 초기 자금 또는 해외 어학 연수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용점수와 금융 거래 이력 없이 목돈을 만드는 방식으로
청년 자산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조건 3가지
① 기업과 정부 지원은 조건 충족 시만 지급
조기 퇴사, 결근률 초과, 기업의 사회보험 미납 등 사유가 있을 경우
기업 부담금과 정부지원금은 일부 또는 전액 미지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년간 성실히 근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② 해지 시 반환 기준 구간별로 다름
유지 기간 반환 금액
6개월 미만 | 본인 납입액만 전액 반환 |
6개월~1년 | 정부지원금 일부만 지급, 기업기여금은 미지급 가능성 |
1년~2년 | 최대 70~90% 수령 가능 |
2년 만기 | 100% 전액 수령 가능 + 이자 포함 |
👉 정확한 해지 사유 및 시기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지니 반드시 상담 후 진행하세요.
③ 2025년 이후 유사 대체제 확대 예정
정부는 내일채움공제 종료 후, 청년도약계좌·근속형 내일채움공제 등
대체 가능한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속형 내일채움공제는 5년간 3,000만 원 이상 적립 가능하므로
장기 근속을 계획 중인 청년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결론: 목돈 마련을 위한 전략적 디딤돌
내일채움공제는 단 2년의 근속만으로
1,200만 원 이상의 순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제도였습니다.
만약 현재 참여 중이라면 중도 해지 없이 만기 수령을 목표로 해야 하며,
앞으로는 유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청년 자산형성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