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사용 통증의 회복은 첫 3일이 가릅니다.
- 헷갈리는 찜질의 기준은 간단합니다. 붓고 화끈거리는 급성 통증(첫 1~2일)은 냉찜질, 뻐근하게 뭉친 근육통은 온찜질.
- 다음이면 진료가 맞습니다. ①2주가 지나도 통증이 그대로일 때 ②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질 때(신경 신호) ③특정 동작에서 「뚝」 소리와 함께 시작된 통증 ④밤에 깰 정도의 통증.

연휴가 후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명절이 끝난 뒤 찾아오는 두 번째 손님 — 손목·무릎·허리 통증 이야기입니다. 명절 후 첫 주의 정형외과가 붐비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명절 노동은 평소 안 하던 동작의 고강도 반복입니다. 수백 장의 전을 뒤집는 손목, 좌식 상 앞에 쪼그린 무릎, 왕복 열 시간 운전의 허리. 근육과 힘줄 입장에서는 준비운동 없이 치른 시합인 셈입니다.
아픈 부위별로, 원인이 된 동작이 있습니다
명절 후 정형외과·통증클리닉의 단골 호소와 그 동작입니다.
대부분 1~2주 안에 낫는 「과사용」이지만, 낫는 속도는 첫 3일의 관리가 가릅니다.
첫 3일의 원칙 — 쉬게 하되, 굳히지 않기
과사용 통증의 회복은 첫 3일이 가릅니다. 원칙은 「아픈 동작은 피하고, 전체는 살살 움직이는 것」입니다. 손목이 아프면 걸레 짜기·무거운 프라이팬은 피하되 손가락과 손목을 부드럽게 돌려주고, 허리가 뻐근하면 종일 눕는 대신 짧은 산책으로 풀어줍니다. 완전한 침대 안정은 오히려 회복을 늦춘다는 것이 현재의 정설입니다.

찜질은 「급성은 냉, 뭉침은 온」
헷갈리는 찜질의 기준은 간단합니다. 붓고 화끈거리는 급성 통증(첫 1~2일)은 냉찜질, 뻐근하게 뭉친 근육통은 온찜질. 손목처럼 붓는 부위는 얼음 15분씩, 허리·어깨처럼 뭉친 부위는 따뜻한 샤워나 온팩이 맞습니다. 진통제(일반약)는 참는 것보다 낫습니다 — 통증을 참으면 자세가 틀어져 다른 부위로 번집니다.


병원에 갈 신호, 그리고 내년을 위한 한 줄
다음이면 진료가 맞습니다. ①2주가 지나도 통증이 그대로일 때 ②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질 때(신경 신호) ③특정 동작에서 「뚝」 소리와 함께 시작된 통증 ④밤에 깰 정도의 통증. 특히 손 저림이 동반된 손목 통증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일 수 있어, 방치하면 만성화됩니다.
그리고 내년을 위한 한 줄 — 이 통증의 예방은 스트레칭이 아니라 분담입니다. 명절 스트레스 글에서 쓴 분담표가, 사실은 정형외과적 예방책이기도 합니다.
함께 참고 — 명절 체중의 범인은 밥이 아니라 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명절에 손목이 아픈 이유는?
같은 동작을 오래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전을 부치는 자세는 손목에 반복 부하를 줍니다.
첫 3일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쉬게 하되 완전히 굳히지는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찜질은 온찜질과 냉찜질 중 무엇인가요?
급성 통증에는 냉, 뻐근한 뭉침에는 온입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는?
저림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2주 이상 이어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파스는 온찜질용과 냉찜질용 중 뭘 써야 하나요
명절 후 근육통처럼 만성 통증에 가까운 경우는 온감 파스나 온찜질이 낫습니다. 부상 직후 붓기가 있을 때만 냉찜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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