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결과는 T-점수로 나옵니다.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한 값으로, -1.
- T-점수 -2.5 이하로 진단되면 골다공증 치료제(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부터 주사제까지)가 건강보험 급여로 처방됩니다.
- 다음 검진까지 뼈를 지키는 일은 소박합니다.

검진 시리즈 여섯 번째, 오늘은 조용한 병 이야기입니다. 골다공증은 아프지 않습니다. 부러질 때까지는.
그래서 이 병의 의학은 통증이 아니라 시간표로 움직입니다. 여성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급감하면서 골밀도가 가파르게 떨어지는데, 국가건강검진은 이 구간을 54세, 66세 — 그리고 2025년부터 새로 추가된 60세, 이렇게 세 지점에서 무료 골밀도검사로 확인합니다. 60세 검사가 생기면서 12년짜리 공백이 사라졌습니다.
54세, 60세, 66세 — 60세가 2025년에 새로 생겼습니다
에스트로겐이 급감하는 폐경 이후 10여 년을 세 지점에서 확인하는 설계입니다.
남성과 다른 연령 여성도 위험 요인이 있으면 진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급여 기준 별도).
T-점수 읽는 법 — 성적표가 아니라 좌표입니다
검사 결과는 T-점수로 나옵니다.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한 값으로, -1.0까지는 정상, -1.0에서 -2.5 사이는 골감소증, -2.5 이하면 골다공증입니다. 여기서 흔한 오해 하나 — 골감소증은 “아직 병이 아니니 안심”이 아니라 “약 없이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구간”에 가깝습니다. 운동·칼슘·비타민D·금연이 실제로 효과를 내는 시기가 이때입니다.

골다공증이 나왔다면 — 치료는 보험이 됩니다
T-점수 -2.5 이하로 진단되면 골다공증 치료제(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부터 주사제까지)가 건강보험 급여로 처방됩니다. 약값 부담 때문에 방치할 병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치료의 목적은 골밀도 숫자 자체가 아니라 골절 예방입니다. 고관절 골절은 고령자에게 수술·장기 와상으로 이어지는, 사실상 삶의 방향이 바뀌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검사 사이의 숙제는 세 가지입니다
다음 검진까지 뼈를 지키는 일은 소박합니다. 체중이 실리는 운동(빠르게 걷기, 계단), 단백질과 칼슘이 있는 식사, 그리고 낙상 예방. 특히 낙상은 화장실 물기, 어두운 새벽 조명, 미끄러운 슬리퍼처럼 집 안의 사소한 조건에서 일어납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 못지않게, 넘어질 일을 없애는 것이 골절 예방의 절반입니다. 부모님 댁 욕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드리는 것 — 이 글에서 하나만 실행하신다면 그것이면 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검진 결과통보서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두 숫자, 혈압과 공복혈당을 읽는 법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합니다.
함께 참고 — 국가 건강지원 제도 총정리 · 혈압 130은 아직 괜찮다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다공증은 증상이 있나요?
부러질 때까지 아프지 않습니다. 증상으로 알아채기 어려워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 골밀도 검사 대상은 누구인가요?
국가건강검진에서 해당 연령의 여성에게 골밀도 검사가 제공됩니다.
T-점수는 어떻게 읽나요?
성적표가 아니라 좌표입니다. 기준값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가 부담되나요?
진단이 확인되면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검사는 안 받아도 되나요
치료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보통 1~2년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합니다. 약 복용 여부와 무관하게 의사가 정한 주기를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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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검사도 해당 연령이면 일반검진과 함께 받습니다. - 65세 이상 임플란트, 평생 2개는 30%만 내면 됩니다
같은 연령대가 챙길 또 하나의 급여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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