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의 성격이 전부 다릅니다 — 독감은 매년, 폐렴구균은 평생 1회, 파상풍은 10년마다.
- 무료 여부도 갈립니다. 독감·폐렴구균은 국가 지원, 대상포진은 지자체마다 다름.
- 가장 자주 놓치는 건 폐렴구균입니다. 평생 한 번이라 「언젠가 맞았겠지」로 넘어갑니다.
예방접종 하면 아이들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면역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같은 감염이 젊을 때와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어른 백신이 제각각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건 매년, 어떤 건 평생 한 번, 어떤 건 사는 동네에 따라 무료가 되기도 합니다.

성격이 다른 넷을 한 번에 보십시오
헷갈리는 이유는 주기와 지원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표를 먼저 보시고, 아래에서 각각 놓치기 쉬운 지점을 짚겠습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것 — 폐렴구균
독감은 매년 안내가 오니 대개 기억합니다. 그런데 폐렴구균은 평생 한 번이라 오히려 잊힙니다. 「언젠가 맞은 것 같은데」로 넘어가고, 실제로는 안 맞은 경우가 흔합니다.
확인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접종 기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기억에 의존하지 마시고 기록을 보십시오.
독감 접종하러 가는 김에 같이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대상포진 — 사는 곳에 따라 갈립니다
이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일부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특정 연령대나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지원합니다.
같은 나이, 같은 소득이라도 사는 동네에 따라 무료일 수도, 전액 자비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파상풍 — 다치고 나서야 떠올리는 백신
파상풍은 대개 응급실에서 처음 이야기가 나옵니다. 못에 찔리거나 흙이 들어간 상처를 입고 나서 「마지막으로 언제 맞으셨어요?」라는 질문을 받는 식입니다.
성인은 10년마다 추가접종이 권장됩니다. 텃밭을 가꾸시거나 벌초·성묘처럼 흙과 풀을 만지는 일이 잦다면 특히 챙겨둘 만합니다.
올해 계획을 이렇게 세우십시오
①10월에 독감 접종을 예약합니다.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5일, 65~69세 19일부터입니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도 같은 일정이고 동시 접종이 권고됩니다.
②같은 방문에 폐렴구균 이력을 확인하고, 안 맞으셨다면 상의하십시오.
③보건소에 전화 한 통으로 대상포진 지원 여부를 확인합니다.
④파상풍은 마지막 접종이 10년을 넘었는지 더듬어 보시고, 애매하면 다음 진료 때 물어보십시오.
네 가지를 한 해에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뭘 맞았고 뭘 안 맞았는지 아는 것이 출발입니다.
· 질병관리청 공식 홈페이지
· 예방접종도우미 공식 홈페이지
·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
65세 이상이 챙겨야 할 백신은 뭐가 있나요?
독감(매년), 폐렴구균(평생 1회), 대상포진(지자체별 지원), 파상풍·디프테리아(10년마다) 네 가지입니다.
폐렴구균 백신을 맞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접종 기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도 무료인가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일부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므로 주소지 보건소에 확인해야 합니다.
독감과 폐렴구균을 같은 날 맞아도 되나요?
같은 방문에 접종이 가능한지는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독감 접종하러 가실 때 함께 문의하십시오.
파상풍 백신은 언제 맞나요?
성인은 10년마다 추가접종이 권장됩니다. 흙을 만지는 일이 잦다면 미리 챙겨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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